현대자동차그룹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휠셰어’가 10월1일에 경주 보문단지 내 오픈하였다. 경주 보문단지는 2015년에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었으며 많은 교통약자가 방문하는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휠셰어는 서울, 부산, 제주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북문화관광공사의 협력으로 2021년부터는 경주에서도 휠셰어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체력적, 신체적으로 부담이 높은 수동휠체어와 무겁고, 접어서 싣기 어려운 전동휠체어로 인해 여행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휠셰어는 수동 휠체어를 전동처럼 쓸 수 있는 “전동화 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으로 교통약자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준다.

경주 휠셰어 대여소에는 꼬리형 키트 9품, 조이스틱 키트 13품(활동형 휠체어 부착 대여), 보호자 조작용 키트 4품(활동형 휠체어 부착 대여), 활동형 휠체어 4품 등 총 47품이 배치됐다.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휠셰어 누리집(www.wheelshaare.kr)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후 원하는 키트와 날짜를 선택해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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