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센터장 전찬익)에서는 2019년 7월 15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프로그램실에서 제6기 신규 장애인문화해설사 양성과정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 날 개강식에는 경주시청 관광컨벤션과 장상택 과장과 김태하 팀장,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을 대신하여 양형 사무국장이 참석하였으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회장단(부지회장 이돈우, 김애자, 손재운)과 임원(김수곤 내남분회장, 유용범 청년과장), 그리고 선배 문화해설사(임동빈, 전종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신규 장애인문화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은 총 5명이며,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지원과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과의 협약을 통해 2개월간 진행된다. 장애인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눈높이에 맞는 문화해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주역사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답사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수료하면 경주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의 문화해설사로서 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주시청 관광컨벤션과 장상택 과장은 “관광도시 경주를 찾는 비장애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장애인관광객이 편하게 경주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찬익 센터장은 “장애인문화해설사는 직업이라기보다는 경주를 찾는 장애인관광객에게 봉사하는 마음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본 센터를 통해 배출된 장애인문화해설사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장애인문화해설 양성과정 교육을 무사히 수료하여 경주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 단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